두번째 만남은

Diary 2011.06.28 01:32

이태원의 로바다야끼 천상에서 가졌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글을 쓰게 되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ㅋ
하지만 그 사이에 좋은 일도 아니고 나쁜 일만 잔뜩 생겨서
그런 글 사이에 끼워놓고 싶지않아서 계속 미뤄두게 되었드랬어요.
좋은 추억은 좋은 글 사이에 넣어두고 싶었는데....
좋은 일이 생기지를 않ㅋ아ㅋ 제길ㅋㅋㅋ

첫번째 분처럼 아주 점잖고 좋은 분이셨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는 안 친한 남자의 차에는 해가 진 이후 타지않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 분이 배웅해주시는 길은 정말 얌전히 잘 왔다능...헤헿ㅋㅋ

그 뒤로는 또 허벌 바빠서 아무도 만나뵙지 못하고...
어쩌겠어요 저런 일덕...으앙... 죄송합니다....ㅠㅠㅠ
일단은 두 분밖에 못 뵈었지만, 정말 좋은 만남이라고 생각했어요.
웹에서 사람을 만나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을 바꿔먹게 된 계기가 되었달까.
언제까지나 이렇게 운이 좋을수만은 없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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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 뒤로 사람을 두 번 다시 못 뵙게 되어버렸는데.. 생각했습니다.
제가 사람을 좀 깊게 오랫동안은 잘 못 보곤 하는데..
역시 일에만 미쳐있는 제 탓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요즘 드는 생각인데
다들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 제 나이즈음의 아가씨들은.

솔직히 이 시기는 돈 벌기에도 적기지만
꽃같다면 꽃같을
마지막 시간이 1분 1초 처럼 흐르고 있다는 느낌이....
오늘 들었습니다.

잠을 좀 줄이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야겠습니다.
좀 더 예쁜 추억과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산다는 게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좀 더 많이 웃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그래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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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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