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정리

Diary 2012.04.16 20:51

2011-12-06
15:55:00     여행을 위해 짐을 싸다보면, 내가 버릴것이 이렇게나 많았는지 새삼 놀랍다. 
                  물건도 추억도 사람도 가져가기엔 너무 무겁다.

-2011-12-12 출국-

2012-01-27
16:34:40     건장한 문신가득 불꽃간지남이 짐승 같은 개 한 두마리를 끌고
                  천사같은 애기들과 서넛 함께가되 한명은 한 팔로 번쩍들고 가는 모습은 진짜 끝내주게 좋다.

2012-01-28
16:09:08     금색으로 빛나는 강을 검은 백조가 끝도 없는 행렬로 뒤덮고있다.
                  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이 지나간 오늘의 흑진주같은 보석.

2012-01-31
15:01:44     나쁜 남자가 애들 다 배려놨다. 야이 덜떨어진 놈들아 그건 그냥 재수없는거야.

2012-01-31
16:18:16     남자도 생리한다. 찐따같은 애들이 주기가 더 잦다.
                  어릴 땐 당황했는데 이럴땐 방치가 상책.

2012-02-05
07:17:47     당신이 아는 사람이 당신의 능력과 인성을 대변해주지않는다.

2012-03-09
22:08:07     카카오톡 이전 버전 문제 생겼습니다. 말걸지 말아주세요.
                  옛 계정으로 로그인을 못합니다. 아이디 좀 알려주세요 ㅠㅠ

2012-03-12
22:08:18     집에서 육아하고 살림하고싶단 총각들을 보면 딱히 싫진않은데,
                  그런 남자들이랑 살 바엔 여자신붓감을 들이는 게 그들보다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2012-03-15
16:50:24     http://t.co/VltwGl1S 쿠션 갖고 대낮부터 드러누은 호주인의 여유..

2012-03-24
15:49:19     성형하면 어때. 이쁘면 그만이지. 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거 꽤 아플텐데 그래도 내 기분이 좋으니까 괜찮은걸까.
                  차라리 덜 이뻐도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안 아픈게 낫지않나.

2012-03-28
12:02:07     난 정말 별 거 없는 사람. 여행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
2012-03-28
12:03:50     도덕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이기적이고 할 수 없는 게 많은.
                  달라지려고 노력하되 그 기본은 보잘것없는.
2012-03-28
18:41:40     사랑이 희생이나 믿음이나 신뢰라고 아름답게 포장되는 게 너무 싫다
.
                  내게 그건 그냥 선택이야.
                 은하수처럼 많은 선택지중에서 그와 내가 서로를 골라냈고 함께 하자는, 그런 선택.

2012-03-30
11:45:04     이 나라는 내가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를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뭘 이루었는지.. 나는 지금 다리를 저는 동양인. 아무것도 아닌.
2012-03-30
11:46:40     신은 지금 내가 뭘 배우길 바라시는 걸까...
                  겸손함을 넘은 자기반성? 혹은 자기혐오.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다.
2012-03-30
13:58:14     신이 내게 가르치고 싶던 게 뭔지 알겠다. 다이어트였어.
                  하루에 식빵 한조각 외엔 생각이 안 난다. 기적이네.

2012-03-31
02:31:36     나는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이다. 그 증거로 기다리지않고 도망친다. (야)
2012-03-31

11:04:51     생각할 수 있는 온갖 나쁜일을 대비하고 준비하고 걱정하고 심사숙고하는 것.
                  그게 내가 일을 잘했던 이유이자 연애가 망가지는 주 원인인 듯. 역시 문제는 나였어.

2012-04-03
15:41:38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수동적인지, 넌더리가 난다.

2012-04-05
00:30:35     나는 자기 방어에 너무 몰입했다.
2012-04-05
20:56:43     개념녀 코스프레 하지마라. 못생겼다고 나름 블루오션 뒤지는거냐?
2012-04-05
22:55:17     보고싶다 말하고 달려와주지않으면 속상한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 말을 할 수 있기만해도 감사할 것 같다.
2012-04-05
23:05:08     세계엔 참 다양한 사람이 많아. 좋은 사람도 많지만 그지발싸개같은 사람도 참 많아..
                 그래서 내 사람들이 더 보고싶다.

2012-04-06
00:00:37     남친도 남편도, 서로 높임말을 쓰는 관계가 좋다. 내 어머니가 그러했듯... 당신 보고싶어요.

2012-04-11
16:27:02     신사는 젠틀합니다. 플레이보이도 그렇구요.
2012-04-11
16:25:41     부자에 미남은 당신 없이도 잘만 살아요. 명심하고 만나도록 해요.
2012-04-11
16:28:36     돈 잘 버는 남자는 당연히 독선적이고 잔혹해요. 당신이 고분고분하지 않다면 더욱.
2012-04-11
16:29:03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냐는 거.
2012-04-11
17:07:07    미인 좋아하시죠? 그녀는 당신말고 쫓아다니는 하이에나들이 열삼백두명 쯤 되요.
                 그리고 그 사실을 그녀는 잘 알고 있고요. 그러니 그녀가 바람 핀다고 원망마세요.
                 단지 그 남자가 당신보다 탐났던거예요. 당신이 상처받을 걸 모르고 저지를 일 없답니다.
2012-04-11
17:11:33     미인에 똑똑한 여자는 겁나게 피곤합니다. 돌아버려요.
                  미인에 멍청한 여자가 편하고 좋아요. 
                  대신 아들 딸 중 적어도 하나는 겁나게 멍청할 것도 감안하셔야되요.
2012-04-11
17:18:29     언제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욕망하느냐보다, 무엇을 버리느냐는 것이다.
2012-04-11
17:15:12     미인을 포기하면 다른건 꽤 얻을 게 많을거예요.
                  미인찾는 건 본능이고 당신 경쟁자들은 대부분 그 본능에 충실할 거 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포기할거냐는 것.
2012-04-11
17:12:10     현명한 미인은 평범한 남자를 만날 리가 없고요.
2012-04-11
17:20:02     당신 스스로 욕망한다는 착각을 버려보도록 해요.
                  당신은 당신이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12-04-11
17:26:16     그래서 난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 찾는데 너무 힘드네요 헤헤.
                  담배 안 피고, 주사 없고, 욕 안 하고, 과식 안 하고,
                  제 가족/제 친구/제 여자 밥그릇을 타인 눈치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적인.... 
                  아 부자가 차라리 쉽겠다....
2012-04-11
17:27:49     대신 돈 없어도 되는데....ㅠㅋ 내가 평강처럼 내조해서 부자 만들어줄게여 젭라.
.
                  (하지만 지금은 나도 무직에 거지라는 게 함정)
2012-04-11
19:06:56        아무리 생각해도 담배랑 가끔하는 주사는 봐줘야겠다
.
                     담배는 애 앞에서만 안 핀다면 주사부릴땐 토닥토닥 재워줄게요.

2012-04-12
12:34:08     멍청한 사람들은 자기들 빼고는 다 생각이 없는 줄 안다.
                 사실 남들은 조용하고 빠르게 머리를 쓰는 중이예요. 당신들만 그걸 몰라...
                 하긴 그래서 세상이 돌아가는 거긴 하지만
2012-04-12
11:23:41     인간 생명 연장의 꿈이 이렇게 유해한 거 였을 줄이야.. 역시 생명은 슬프더라도 순환을 해야해.

2012-04-12
12:37:43     쉽게 들뜨고 쉽게 식는 이 사람들아..
                  그래서 당신들이 사랑스럽긴 하지만, 부디 명심해요.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고, 도가 지나치면 귀엽지도 않아요.
2012-04-12
12:38:49     그나저나 난 멍청해지고 귀엽고싶은데 남자가 없엉... 으앙 날 멍청하게 만들어줘요.
2012-04-12
13:18:29     아 진짜 센스 있는 사람 너무 좋다. 어릴 때 왜 어른들은 공부하라고 했던거야.
                  난 애 낳으면 상냥함과 유머부터 가르칠거야.
2012-04-12
13:24:00     세상은 대부분 진지할 필요가 없어. 슬프면 지는 거 란다.
2012-04-12
13:35:22     나 문구점 완전완전 좋아해요. 
                  남친은 나 삐질 때, 꼭 밥 먹이고 문구점 데려가 달라고 알려둬야지.
                 끝나고 산책하자그러면 프로포즈할거야.
2012-04-12
13:38:15     난 복수는 장기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하는 게 좋더라고요. 그러다보면 까먹거든.....
2012-04-12
13:58:06     옛날엔 이런걸 왜 몰랐지! RT
                 @m------------: 여자분들도 같이 꽃보러 가고 싶은 남자가 있다면 같이 보러 가자고 말해요.
                  기다리지 말고요. 바보씨야.
2012-04-12
14:05:11     예전에 남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해해요. 미안해요."
2012-04-12
14:05:50     이젠 알겠다. "이리와요. 안아줄게요." - 당신을 이해할 수 없지만.
2012-04-12
15:16:18     당신이 그리는 아름다운 그녀는 판타지예요.
                 가지고나면 더이상 갖고싶지 않을테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그래요.
2012-04-12
15:16:50     그러니까 너 버리고 간 그 나쁜년 버리고 나로 타협봅시다 :)
2012-04-12
17:12:21     체면 차릴 필요 없고. 어께 힘 줄 필요 없지.
                  나는 그냥 이제부터 당신들께 더 살갑게 굴고싶어요. 어색해도 노력할게요.
2012-04-12
22:19:13     버스커버스커의 봄바람 듣고 있으니까 대항해시대 2 OST 듣는 느낌이다.. 
                  또 떠날 시간이 다가오나봐....

2012-04-13
00:55:50     맞선을 보면 꼭 하고싶은 개드립. - 저기요.. 바퀴벌레 잡아주실 수 있어요? "물론이죠!"
                   - 결혼해요, 우리.
2012-04-13
00:56:28     바퀴벌레 잡으실 수 있어요? "음, 그건 못 잡지만 세스코 불러드릴게요!"'
                   - 아, 영혼이라도 팔겠어요.
2012-04-13
11:21:37     변희재씨는 친구가 없나봐.... 누가 좀 조언 좀 해줘. 헤어스타일부터....
2012-04-13
11:54:17     구걸하기 싫겠지. 하지만 말이야. 뻗댄다고 좋을 일도 없잖아. 
                  그냥 몸을 낮추고 웃어줘버려. 그래서 내가 즐거워지면 그걸로 된거야.
2012-04-13
11:55:30     RT @r----------- 왜들 그렇게 나한테는 연애만 하자고 하는지 나 여자 말고 사람으로 좀 봐주면 안되냐며 그리고 늘 그 생각의 끝에 내게 바라는게 섹스일까 싶어 울적해졌다 그쯤 되면 여자보다도 암컷으로 보이고 있을까 싶었다.
2012-04-13
13:20:10     난 눈도 이쁘고 가슴도 이쁘고 손도 발도 다 이쁜데 왜 연애를 못할까....
                   .....아, 배가 안 이쁘구나....!
2012-04-13
13:21:49     맥심 모카골드 네 봉지로 한땀 한땀 프림을 골라내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봤자 
                  세 모금이면 사라진다... 이래서 내가 된장짓하면서 나가서 사먹는고얌 엉엉

2012-04-13
13:32:18     04/13 히밤사태를 보고 느낀건데 역시 여자는 애교가 많고 살가워야돼... 아오. 난 왜 몰랐을까.
2012-04-13
13:36:14     진짜 버스커 왜 이 밝은 목소리에 가슴이 찌잉찌잉찡 깨질것같지. 
                  맑은 대낮에 김광석 노래 듣고 눈물날 때랑 비슷한 기분이 든다.
2012-04-13
13:38:19     입시 할 때 나 지도하시던 그림 선생님이 그랬다.
                   "넌 그림에 감성이랑 감수성은 풍부한데 센스가 없어" "그게 뭐가 달라요?" 
                   "다르지. 많이 다르지".... 난 왜 그 땐 몰랐을까?... 십 년이 지나서야...

2012-04-13
13:53:42     그의 뺨을 양손으로 감싸고, 머리카락을 붙잡고, 
엄지는 뺨에 검지는 귓자락에
                  약지와 새끼는 턱과 목 언저리를 흝고 탄성처럼 떨고싶은 날이 있다.
2012-04-13
14:06:21     이제 내가 사랑을 줄게. 내가 받았지만 감사해하지 못했던 것 넘어 줄게.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아. 배부르게 줄게.
2012-04-13
14:42:08     사랑이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주는 거 라고요. 
                  허상을 보고 꿈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더 없이 달콤해져요. 
                  욕망의 대상이 되는 자신이 좋은 거예요, 사랑하는 내가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슬픈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예요. 사랑합시다.
2012-04-13
15:01:51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한국가면 사랑 막 배불러서 토할만큼 줄게 엄마 기다리고 있어
                  여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주 많이.
                  / 엄마한테 페북 알려드리길 잘했지...
2012-04-13
23:19:03     박스 와인 쉬라즈를 샀더니 풀바디는 커녕 미디움도 턱걸이네. 
                  .... 그럼 어때 기분 좋게 취하니 좋다.
2012-04-14
09:51:47     당신이 미워요. 하지만 날 안아재워주기만 한다면 사랑할래요.
2012-04-14
09:52:52     당신이 휘파람만 불어도 내 마음속엔 해일이 와요. 남실넘실너엄실. 조각배처럼.
2012-04-14
18:06:53     애정은 봄바람처럼 다가오고 겨울 추위처럼 사라진다.
                  삼한사온 헷갈렸다가 언제 겨울 왔는지도 모를 만큼.

2012-04-14
18:07:28     사람의 마음이란 이토록 알 수 없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다.
2012-04-14
18:16:00     사실 내 연애에서 가장 큰 심적 장애물은 '버릴거면 빨리 버려...' 입니다.
2012-04-14
18:16:42     애초에 이걸 전제에 안 깔아야 될텐데 그게 너무 어렵다.
2012-04-14
19:11:54     오늘 시내에서 그림을 쉴새없이 그렸는데, 왜 가슴에 찬 바람이 불지
2012-04-14
19:12:27     아.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
2012-04-14
19:14:44     라며 가슴이 찢어질 때는 안아줄 이는 역시 풀바디 레드와인 뿐이지. 화이트, 샤도네이 껒여.
2012-04-14
19:15:45     내 베프는 싱글몰트 위스키 > 커피 > 와인 순으로 변해간다.
                  아, 물론 저는 옛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습니다.
2012-04-14
22:58:02     몇 번이고 길 수 있어요. 사랑받을수만 있다면.

2012-04-16 
19:50:38       이게 걱정이라는 거 구나.
                    시키기만했지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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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