쒸익-쒸익.
어른이었다면 이런 소리가 났으려나.
아니 어린 이였기만 했더랬도 이런 소리가 났으렸다.

오도독 소리조차 나지않는.
그 어린 것을 나는 목을 꺾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내 아이가 아닌걸.

내 남편은 옆방에서 자고 있던 그 밤
나는 이 핏덩이의 모글 꺾어 원수의 집으로 간다.
내 남자가 보는 앞에서 나를 욕보인
그 찢여죽여도 씹어삼켜도 시원치않을 그와 그의 처의 집앞에

이 껌둥이를 걸어놓고
내일 낮엔 그 아들을 찢어죽인다.
아직도 그네들은 그 아이가 놀러나간 줄 알고있으려나.

내가 잃을 것이 하 없어서
지금 너의 집 앞에 간다.
네 새끼의 시체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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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