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망한 여행기. 위주로 써볼까요.

이렇게 여행하면 안됩니다. 라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다며......ㅠ_ㅠ


멜번 근처에는 단데농, 퍼핑빌리와 소버린힐이 유명하죠.

음 그래서 저도 큰 기대없이 가긴 갔는데 말이예요.

입장료, 이용료가 너무 비싸서 입구에서 대충 둘러보고 돌아왔지뭐예요.

...

지금 생각하면 좀 바보같은 짓이긴 하지만말이예요.

이럴거면 미리 알아보고 1. 가지말든가. or 2. 못먹어도 고. 였어야 뭔가 욕할거라도 남았을텐데....


사람이 만든 걸 기를 쓰고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놓았단 느낌이 강하긴한데. 하하.

겉핥기라도 사진 구경한번 하실까요 :)




조군, 멍뭉이, woongs 다 함께 소버린힐이 있는 발라렛 지역으로 고고싱.



어머 가는길이 너무 예뻐요. 꺅꺅. 



마을 건물이 다 고풍스럽고 너무 좋네? 꺅꺅.

그러고 3시 반쯤 도착했더니.





폐점시간 30분 남기고 42.5$....

.....

누굴 원망하겠어요. 그죠? :D


한 30불 이하로만 깎아줘도 들어갈텐데.....


....





..... ㅠ_ㅠ 여행할 땐 일찍일찍 댕깁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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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멜버른 동쪽, 단데농Dandenong 지역에 있던 예쁜 가게들.

올린다Olinda마을에 근처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고요 거기부터

사사프라Sassafras 마을까지 예쁜 가게들이 많습니다.

요날, 여기까진 참 좋았어요잉.




퍼핑빌리Puffing Billy Railway. 가격보소, 매미없다........

사실 생각하면 못탈 가격도 아니긴 했는데 말이예요.

요게 뭐가 재밌냐면 숲길을 "쀼뿡~" 하고 기적을 울리면서 칙칙폭폭 기차타고 가는건데, 동화처럼.

요날따라 날씨가 아주 흐린데 숲 안에서, 가뜩이나 움직이는 기차 안에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지가 않았거든요.

근데 날씨가 좋았다손쳐도, 어차피 원웨이Single말고 왕복Return 타야하는데... 44$ or 59$....

고민하지 아니할수없는 가격입니다. 학생이면 몰라도...어헝허허 무리야.



관광 가이드 따라오는 것도 아니면서 임마들.... 

데이투어가 65$이면 시드니에선 밥도 준단 말이다....

1시간에 44$, 2시간에 59$이라니....  음 다시 생각해봐도 그날의 제 선택은 나름 합리적이었어요.




그래서 우린 걍 옆으로 난 찻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그게 그 길이잖엉... 뾱뾱 소리는 입으로 내면 돼. 라고 생각했어요. 으하하.

이것도 다 친구가 차가 있었어서 가능했던 일.... 조군 고마워. 굽신굽신.




내 맘대로 싸돌아댕기면 이런것도 볼 수 있지요.

흔하디 흔한 남반구 섬나라의 식물생태.

얘네들은 진짜 씨만 뿌리면 북북 크나봐... 

한국이랑 비교하면 조경이 너무 일반적으로 잘되어있어요.



아 문제의 에메랄드Emerald 호수.

퍼핑빌리가 지나는 포인트라캐서 인적 드문 이곳까지 기를 쓰고 따라오긴 햇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조군이 차 키를 꽂아놓고 문을 잠궜네요.

....

....어? ^^ 



이렇게 황량한 숲 호수에서?

...

여기 신호도 잘 안 잡히고, 배터리는 떨어져가고, 가로등도 없고, 

점점 해가 떨어지는데?

....

어?...

...... 여름옷 단벌인데...



.....


......춥다....ㅠ....



......




한 대여섯시간 동안 아주 염통이 쫄깃해지면서.....

조군 친구고 보험회사고 아무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을 때

겨우 만난 두 세명의 사람들이 근처 버스정류장까지 (역은 있지도 않아요) 태워준다고 할 때..

귀신같이 나타난 오지 할아버지가 빠루로 문을 제낀뒤 철사로 문을 따주셨습니다.


...

아 이게 진짜 말이 진짜 간단한데

간단하지가 않았다고요...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었엉....

우린 그냥 그 날 신을 만난거예요.

호주의 신...



어쨌든 기진맥진하며 우리는 숙소로 귀환했고....

차 안에서 우리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thㅓ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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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



그랜드 퍼시픽 드라이브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쭉 난 해안도로 코스를 말한답니다.

Woongs, C, J랑 다 함께 놀러갔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좀 더 호쾌하다고 하면, 그랜드 퍼시픽은 좀 더 예쁘고 잔잔한 느낌. :)

J  차를 가져와서 정말 고맙고 편하게 다녀왔어요. 귀엽고 상냥한 아가씨입니다.



날씨가 너무 예쁜 날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실컷 달리다가, 햄버거가 싸고 푸짐한 식당이 있다고 잠깐 멈춰 들어왔는데...

어머, 가게가 바뀌었나봐요! 


Bulli Beachcafe 


- 구글 검색했더니 안나와서 아이폰 앨범에서 위치정보 지도 보고 찾아봤어요.

이래서 디카대신 아이폰 쓰는 걸 멈출 수가 없다니까요.

: 시드니에서 월룬공Wollongong가는 길 전에 우노나Woonona근처에 불리Bulli라는 마을 있어요.

불리 지하철도 있던데... 암튼 그 마을 근처에 불리 비치 보호구역 Bulli Beach Reserve 있습니다.

Grand pacific Drive에 있고요. 거기 있는 해안 레스토랑.


예산보단 초과하지만, 어쨌든 배고프니 밥을 먹기로 합니다. 



아주 훌륭하진 않아도 제법 괜찮았어요. 이것저것 시켜서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Fish Pack : Tempura flathead fillets served w/chips, lemon & tartare

Salt&Pepper Squid Pack : Salt & Pepper Squid w/chips, lemon & tartare

Bulli Beef Buger, Shacks, drinks...etc


테이크아웃이 아니라 매장에서 먹었으니 위의 메뉴보단 가격이 더 나갔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4명이서 각자 15불씩 내외로 낸 것 같아요.




해수로 만들어놓은 수영장.

아오 지금 여길 갔으면 옷 안에 수영복을 아예 입고 다녔을텐데 말이예요.

차타고 가다가 꽂히면 30분 뛰어놀다 수건싸고 차타고... 겁나 좋은데.




부모님은 한국인이시고, 호주에서 나고 자란 아가씨들.

캐릭터도 전혀 다르지만, 둘은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C는 아주 쾌활하고 친근하고, J는 다정하고 얌전하지요.



이 나라에선 평일 대낮에 노는 게 전혀 어색하지가 않아요.

호주인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행운아들인지 전혀 모르는 게 분명합니다.



카이야마Kiama. 엔티크로도 유명한 거리. 




마을 한쪽 구석에선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래부르고 놀기도 하고요.

예쁜, 예쁜 마을이었어요.



바닥에 떨어진 꽃이 너무 이뻐서 설정샷 좀 요구했어요. 히히.



Kiyama 근처 Blowhole. 호주 곳곳에 블로우 홀이 많은데요.

바위에 뚫린 구멍으로 파도가 쿠왕!하고 솟아오르는 지점들인데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볼 수 있어요. 우리는 그러진 못했답니다.

하지만 호주 전역에 여기저기 많으니까요. 시간 놓쳤다고 막 아쉽고 그렇진 않았어요.

하늘은 예쁘고 물도 맑고, 친구들은 최고였으니까. 헤헤. 





낚시하시는 분들 참 많죠잉.

호주는 여자들도 아이들도 다 함께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요.

낚시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다. 슬몃슬몃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로아Gerroa 근처. 말타고 들어가시면 안된답니다ㅋㅋ




하지만 개는 괜찮대요.



아구 귀여웡




같은 곳, 다른 느낌. 이런 거 보면 아이폰 말고 카메라도 사고싶지요.

출처는 사진 우측하단http://bearwoongs.tistory.com


 에 있구요. 

좀 더 큰 사진을 보고싶으시면 구경가보아요 ^^ 




바다에서 열린 한국어 강좌.

제가 한 거 아닙니다ㅋㅋㅋ





그리고서 돌아가는 길.

몰랐는데 Woongs 사진이랑 비교하다보니

이상하게 제 사진은 묘하게 쓸쓸한 기분이 드는군요.

기분탓인가....





아 웅쓰.. 진짜 너 임마 사진 안 빌려올 수가 없는 이쁜 샷....  카메라 사고싶다 흐규흐규...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Mochi (일본말로 떡). 레드망고 같은 곳이예요. 



C의 남자친구와 함께 달콤한 하루를 마감.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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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