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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9 스완지 & 비쉐노Swansea & Bicheno (Wine glass bay) - TAS [26-28 Jan, 2012] (6)


사진이 저장되어있는 제 컴퓨터로 웹에 접속을 못한 관계로 포스팅이 많이 늦었습니다. 

무척 죄송해요. 흙흙...



아름다운 섬, 타즈매니아에서도 장미꽃처럼 손꼽히는 동부해안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이 섬에는 론체스톤Launceston과 호바트Hobart에만 국내선 공항이 있기때문에

외부인에겐 관광이 쉽지않지만, 타즈매니아 현지인들에게는 매우 사랑받는 휴양지입니다.


  



1. 와인글라스 베이 Wineglass Bay ★★★ (별 세개 : 이 동네 왔으면 어머, 여긴 가야해!)

동부해안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Bicheno 남단에 위치한 와인글라스 베이라고 할수있죠.

만의 모습이 흡사, 엎어놓은 와인잔의 허리처럼 쏙 들어가 있는 모양이라 이런 예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주위 지역 전체가 국립공원인 만큼, 경관이 좋은 트래킹 코스도 일품입니다.

우리 일행이 참여한 구간은 Wineglass Bay Hazard Beach Circuit 예요.



Wineglass Bay Look out : 3km, 1~1.5 h(hours=시간), for return (왕복기준)

Wineglass Bay and Hazards Beach Circuit :  11km, 5h for return.


포장도로 안 깔린 흙길이며, 가파른 구간이 산재. 3~4 grade 입니다.


(참고) 호주 트래킹코스 설명 중, 자갈/돌이 산발하거나 심하게 가파른 곳은 보통 5 grade,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곳은 "paved(포장된)"이라는 수식어구가 붙으며 1 grade 로 표시됩니다.



Coles Bay Look Out. 실제로 보는 게 훨씬 시원해요.

여기까지 30분 내외인데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이 지점에서 돌아가더라고요. 



숨은 그림찾기. 

엄청 많은데 보호색 가진 탓에 눈에 잘 안 띄는 도롱뇽. 겁나 빨라요. 하하.




이 구간은 이동 중 Wineglass bay 로 접근이 가능해요.



헤헤. 타즈매니아 퀄리티 물색.



나무가 이쁘죵.


저는 추운 곳에서도 물놀이는 좋아하니까 즐거웠지만

타즈는 남극과 가까워서 늦여름인 1월말에도 물속은 꽤나 추워서

와인글라스베이에서 수영한 건 저 뿐이었어요.



하지만 육지의 햇살은 너무나 강렬하고 강렬하고 강렬해서...... Aㅏ 힘들었어요.




돈 많은 사람들은 우리처럼 안 걷고 보트를 빌리나봐요.... 어헝허헝어헝



걸어내려와서는 Great Oyster(굴) Bay 근처니까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간식타임.

날 음식에 대한 수요가 적다보니 굴 산지로 유명한 동네지만 싸진 않아요. 12조각에 9$. (대략 1.1만원)

맛이나 보고싶어서 세 명이서 5$씩 내고 나눠 먹었는데 신선하긴 했어요. 헤헤.




2. Diamond Island. ★★  (별 두개 : 이 동네 왔으면. 시간이 된다면 가는 게 좋지않을까?)


정보 없이 들른 비체노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알려주셔서 들른 곳이예요.

섬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만큼 조그맣고 뭣도 없는 곳이지만

밀물과 썰물 시간에 맞춰서 섬까지 가는 길이 열립니다.

덕분에 이 아름다운 물길이 홍해 가르듯 벌어져, 에메랄드 빛 바닷길을 걸어서 섬까지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섬은 페어리 펭귄의 보호구역으로도 유명해 투어 상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섬으로 가는 중.

저희는 해변을 따라 걷겠노라고 해변을 지나 이런 바윗덩이를 타고 넘으며 전진했지만

오는 길에 보니 자동차 도로와 인도가 아주 잘 닦여있기때문에, 그 쪽을 이용하시면 훨씬 빠릅니다.


여담이지만 바위에 있는 저 붉은색을 아시나요? 이끼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다릅니다.

지의류Lichen 인데요,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균류와 지류가 공생하는 식물군이라고 합니다.

전 이 단어를 처음 들은 것 같은데 사진속 다니엘은 이런 걸 학교에서 안 배웠다고 하니 깜짝 놀래더군요.

수능에 안 나오면 기억에 넣지도 않는 나란 인간.. 대한민국 최적화 버전 ㅠㅠ



해안 바윗길로 가시면 최소 30분은 가셔야하는데 은근히 덥고 운동됩니다.

그리고 정말 애석한데, 물 갈라지는 것, 물 건너는 장면 등 일련의 사진들이 없어요.

비키니 입고 모든 짐을 바위위에 두고 놀았거든요. 물에 혹시나 빠뜨리거나 젖을까봐.

그치만 물은 정말로 투명하고, 한가롭고..... 천국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구요.. 흙흙. 




돌아오는 도로 옆에는 베리가 한 가득. 끊이지않고 줄 서 있어요.

그래서 우리 일행은 아침 점심을 이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정말 질리지도 않게 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무릎 아래에 위치한 열매는 따먹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동물들이 영역표시를 하다가 열매에 튀는 경우가 많대요 ㅋㅋㅋ




3. 나머지 기타등등 ★ ( 별 한 개 : 시간이 남으면 가도 되고... 굳이 갈 필요는 없으세요 헤헤)



ㄱ. Spiky Bridge . 사진으로 보는게 다라능... 신기하긴한데 재미도 감동도 의미도 없엉ㅋ




ㄴ. 그 근처. Oyster Bay 가기 전 길목에 있어용.



야생 버라이어티. 돌에 붙은 놈을 따서 바닷물에 헹구어 먹었더니 아릿한 맛이 느껴져서... 독이 있나 했지 뭐예요.



ㄷ. Great Oyster Bay . 속지마세요 여러분. 여기에 굴 따윈 절대로 없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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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