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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5 호바트 Hobart (2) - 타즈매니아 TAS [19 & 20 Jan, 2012] (8)


글 시작 전에, 오랫만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공지사항'을 읽어주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부탁 말씀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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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트는 꽤 많이 돌아다녔네요. 앞으로 (3)이나 (4)가 더 있을 예정입니다.

왠만하면 한꺼번에 올리는데, 사진갯수가 50장이 훌쩍 넘으면 포스팅을 분산하고있어요.

(1)은 도보로 걸어갈 수 없는 교외지역이었습니다만

이후로는 도보로 다 볼 수 있는 City 지역입니다.  


검트리Gumtree사이트에서 찾은 프랑스 친구들과 Road Trip 을 시작할 날짜가 23일이었기 때문에,

그 동안은 호바트에서 느긋하게 쉬다보니, 사진도 추억도 많이 쌓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멍멍이가 소개해 줘서 호바트 백팩에서 만나게 된 웅이와 그 지인과 함께 셋이서

Prince Park 지나 Castray Esplanade 에 있는 부둣가에서 줄낚시를 했어요.

낚시는 한번도 따라가 본 적 없는데, 이 때쯤 오징어가 철이라길래 신나면서 쫓아갔습니다.



요걸 던지니까



금새 뭐가 쓩! 하고 올라왔네요. 그치만 이건 잡아먹기엔 너무 작대요.

호주에서 이런 애들은 풀어줘야한다길래, 사진 몇 장 찍고 집에 보내줬어요.



두시간도 안되서 또 오징어가 쓩!

우와 잡혀 올라오면서 먹물을 마구 발사하길래 시껍했어요.



몰랐는데 오징어란 게, 보호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금새 색이 투명하게 막 바뀌어가던데, 참 신기했어요.



요트가 참 많이 다니더군요. 이 때 되게 부러워했는데. 하하.

그나저나 잡았으면 먹어야죠. 마음의 준비하세요. 혐짤 나와요.



미앙...



고추장이랑 식초 빌려서 초장만들어서 먹었는데 예상외로 맛있었지뭐예요ㅋㅋㅋ



물론 셋이 먹기에 한 마리는 좀 모자라죠. 헤헤.

JK 느님이 데려가주신 Nando's.

포르투칼 음식으로 유명한 체인점. 매콤함을 조절할 수 있어요. Hot 추천드립니다. 



무슨 부위가 다 떨어졌다고 지네들 맘대로 부위를 줬으니까 평상시랑 똑같지는 않을거예요.



두번째 간 카지노. 호바트 시내에서 3.3km 정도 멀어요. 차가 없으면 귀찮은 거리. 자차 8분 / 보도 30~40분

처음 간 카지노는 멜번 스타시티였는데, 그것보단 많이 작고 소박해요.




호주는 주마다 대표하는 맥주가 있는데요.

타즈매니아 대표맥주 CASCADE. 병과 생맥 둘다... 오, 괜찮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좀 운이 좋은 편인데...

전 배팅 안하고 JK 씨가 배팅하시고 전 훈수만 뒀어요.

이 날 저녁값, 맥주값 버시고 조금 더 남기셨네요. 하하.

그러고보니 내가 고마워서 80$에 팔려고 했던 담배도 한보루 선물로 줬어요. 오, 나 좋은 친구였네.



타즈매니아 박물관과 아트갤러리. 무료입장이지만 잘 꾸며놨어요.



입구에 있는 고무인형. 귀엽죠.

아티스트가 만들었다는데 이거 보면 우리나라 동네 문방구에있는 모양 낸 지우개들이 생각나..



모형이니 뭐니해서 괜찮아요. 박물관 특성상 조명이 약해서 사진은 좀 미흡하지만, 무료개방인 것 치고 아주 좋아요.

나중에 퍼스 박물관이 워낙 엄청나긴 했지만, 호바트에 들르셨다면 한번 가 볼만한 곳이지요.




중간에 경보음이 우와아앙 울려서 다들 대피하러 나갔는데,

알고보니 소방훈련중이더라고요. 

다들 웃으면서 재미있게 잘 참여하더라고요. 

신기한 경험 할 일이 많아서 좋네요.



소방차 이쁘지요. 게다가 무지 튼튼해보여.

저기 딛고 올라서시는 발판도 자동이예요. 

사람이 올라가면 내려오고 안그러면 앞바퀴 앞쪽처럼 접혀있어요. 흠, 멋지당.



다시 들어와서 마저 구경. 기념품점도 이쁘더라고요.




갖고싶당.... 하지만 120불이면 투어가 한번이지.



이층에서 바라 본 일층 로비. 



Watermans Dock 으로 가면 줄 서 있는 Take away 가게가 많아요.

그냥 그 중에서 제일 손님 많은 곳에서 피쉬 앤 칩스를 주문했습니다. 
레스토랑은 보통 비싸고, 간단해도 좋으시면 이쪽 부두를 가보세요.

구두쇠라, 호주온지 한달 반만에 처음 먹어보는 피쉬 앤 칩스.


욕심을 좀 냈었는데, 둘이서 한개 나눠먹어도 너끈하더군요. 호주 음식은 양이 많아요.




해변에서 뭐가 뿡뿡 거려서 봤더니 집이나 창고단지보다 훨씬 큰 크루즈가!

주말에 몇번씩 왔다갔다 한다더군요. 우와 저걸로 세계여행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라고 생각했는데 한 20일쯤 뒤에 저걸로 여행하시는 한국분을 호바트에서 딱 만났지 뭐예요. 어머. 






박물관, 시청, 교회 등등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둘러보긴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다음은 Salamanca Place & Market 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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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집누나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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